기사상세페이지
백신 접종·방역 강화
영광군이 최근 인근 지역인 영암군과 무안군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한 방역 조치에 나섰다.
군은 도내 구제역 발생 소식을 접한 즉시 모든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4월로 예정됐던 상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을 앞당겨, 지난 14일부터 공수의사 7명을 투입해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수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100두 이상을 사육하는 자가접종 농가는 해당 읍·면 직원 입회 하에 접종을 완료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구제역 증상 조기 발견을 위해 50두 이상 사육 농가에는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유선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방역 조치도 한층 강화됐다. 영광군은 축산 농가와 긴밀히 소통하며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한편, 우제류 농가에 대한 차단 방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군 소독차량(1대), 축협 공동방제단(4개 반), 농림부 소독차량(3대)과 협력해 소규모 사육 농가까지 광범위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구제역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신고해 주고, 방역 활동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군, 물무산행복숲 일대 대규모 개발 청사진 공개
- 2장세일 군수 34.9% 1위…‘더블스코어’로 기선 제압
- 3영광군 태양광 설치 조례…군의회 ‘개정해야’vs‘지켜야’
- 4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파란빛봉사단, 영광읍내 환경정화활동 전개
- 52026 영광군의원·도의원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관심 모은 후보는?
- 6영광군민 1인당 50만 원 ‘전남형 기본소득’ 내달 지급
- 7홍농읍 지사협, 「홍농산타를 만나는 특별한 하루」 성료
- 8홍농유치원,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홍농읍에 기탁
- 9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10국민건강보험공단 영광함평지사, 영광읍에 김치 200kg 기탁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