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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도 배우고, 사람도 만나고"…대마면 남성 위한 특별한 배움터
대마면(면장 전용운)이 지역 내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남성 요리교실’이 2기 수강생을 맞이하며 새롭게 시작됐다.
지난 12일, 대마면 은빛공동생활홈 공유주방에서 개강한 이번 요리교실은 지난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마련됐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세 차례씩 진행되며, 총 15명의 수강생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강습과 공동 식사를 함께하게 된다.
첫 수업에서는 봄철 대표 음식인 ‘냉이된장국’과 ‘봄동겉절이’ 만들기가 진행됐다. 최고령 참가자인 90대 어르신은 “요리를 배우는 것도 즐겁지만, 함께 모여 식사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용운 대마면장은 “남성 요리교실을 통해 참가자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으로 삶의 활력을 더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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