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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과 교육청이 함께 지역 교육력 강화 시작

기사입력 2025.02.24 19:23 | 조회수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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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영광교육지원청 미래교육재단 운영 협약 체결

    미래교육재단 운영 협약3.JPG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이 2월 17일(월) 영광군청에서 영광군과 함께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운영 업무협약식”을 열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영광군 미래교육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과 영광군은 협약을 통해 행·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교육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영광군청에서 열렸으며, 고광진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 학교지원센터장과 영광군 관계자들이 자리하여 영광군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그렸다. 양 기관은 ▲지역 교육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상호 협력 ▲미래교육재단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사업 추진 등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영광군 미래교육재단은 3개팀 20여명 조직으로 구성되어 지역교육과 영광 청소년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력은 영광 아이들의 교육과 미래 지역인재 육성의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전라남도교육청 및 영광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반기 설립 허가와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광진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광형 미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이 시작됐다.”며 “이번 미래교육재단 운영 업무협약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미래교육이 가시화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미래교육재단의 출범과 운영으로 영광의 아이들에게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꿈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준비되는 미래교육재단이 지역에 기반한 교육을 통해 영광의 아이들이 지역 인재로 성장하고 다시금 영광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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