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불갑면 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 내 392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 조기검진을 위한 선별검사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 선별검사는 1대1 문답식으로 약 10분간 진행되며, 1년에 한 번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검사 결과는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치매안심센터나 협약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해 누구나 부담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로 진단된 대상자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쉼터 교육 프로그램,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서비스,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 자조모임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진행 속도를 늦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 예방과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바쁜 일상과 경제적 부담 등으로 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관리가 용이한 만큼,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문의는 영광군 치매안심센터(☎ 350-4817)로 하면 된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이정재’ 후보, 영광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박빙 승부”
- 2[단독] 영광군 산림조합, 논란 계속되나? 조합원 참사 희생 뒤로한 ‘단체 워크숍’
- 3[YG칼럼] 공부하지 않는 지방의회, ‘혼란’만 키운다
- 4군서면, 산불예방 ‘전남 山愛 감시원’ 위촉
- 5불갑면 번영회 제9·10대 회장단 이·취임식 성황리 개최
- 6영광 이우민, WBF 아시아 챔피언 1차 방어전 개최
- 7대마면 송죽1리 고광채 씨,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 8영광군의회, AI 방역 현장 점검…“선제 대응 강화”
- 9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열어
- 10장세일 영광군수, “에너지 기본소득 영광군이 앞장선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