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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장세일)은 1~2월 동안 잦은 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재해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시설하우스 농가를 중심으로 농업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수로 정비 등 17개 항목을 포함하여, 군과 읍·면 재해 담당자들이 2인 1조로 구성된 '농업시설점검반'을 통해 이루어진다. 점검반은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겨울철 대설 및 화재 위험에 취약한 농가에 대해 직접 보완 조치를 취하고, 점검 후 미흡한 농가는 개선이 이루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 중 일부 농가에서는 전기사고 위험성을 인식하면서도 전기점검에 드는 출장비(3~5만원) 부담 때문에 정기적인 전기점검을 주저하거나, 고령화와 전기 안전 지식 부족으로 인해 전기안전시설에 대한 투자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영광군에서는 영광 소방서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소화기 설치 여부, 농업용 전기시설 배전반 정비상황 등을 점검하였고, 전열기의 피복이 벗겨져 있는 등 심각한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의 경우 농가에 통보 및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군은 향후에도 재해 대비 농업시설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설하우스를 포함한 농업시설의 재난방지와 농작업 환경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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