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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함평신협, 제47차 정기총회 개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 다짐

기사입력 2025.01.23 12:54 | 조회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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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 신뢰 바탕으로 자산 3,600억 원 달성
    3.5% 출자배당 확정, 조합원과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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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함평신협이 지난 17일 원불교 영광교당에서 제47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 경제와 조합원의 삶에 기여해 온 영광함평신협은 이날 총회를 통해 안정적인 재무 성과와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오경백 이사장은 총회에서 "영광함평신협은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영광함평신협은 2024년 말 기준으로 자산 3,600억 원을 기록하며, 1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최근 금리 상승과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낸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조합원들에게는 3.5%의 출자배당을 확정하며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보람을 동시에 제공했다.

    영광함평신협은 창립 이래 서민 경제를 지원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조합원들의 금융 안정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해 온 영광함평신협은 단순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조합원들과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들과 함께 지난해 주요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합원들은 신협의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 방침에 높은 신뢰를 나타냈다. 또한, 영광함평신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 가능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지역 사회 환원 사업과 서민금융 지원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됐다. 영광함평신협은 소상공인 대출 지원, 장학금 지급,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오 이사장은 "지역 사회가 발전해야 신협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조합원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광함평신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중심의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조합원들의 가계 경제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금융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며, 신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영광함평신협은 지역사회의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하며, 조합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신협이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따뜻한 금융의 가치가 앞으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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