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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오모가리식당(대표 이복자, 정차성)에서 현금 200만 원을 기탁하여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오모가리식당은 영광읍에 위치한 한정식 전문 식당으로 이번 뿐 아니라 지난 2023년 300만 원, 2024년 200만 원을 기탁하여 꾸준히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 가게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정차성 대표는 “지역에서 식당을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동참하여 오모가리 식당이 군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기탁해 주신 이복자, 정차성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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