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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행복 최우선” 영광군, 2025년 지역 발전 로드맵

기사입력 2025.01.14 11:30 | 조회수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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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관광·농어업 활성화로 발전 도모
    “새로운 영광의 시작”… 비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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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이 2025년을 맞아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했다. 

    장 군수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삶에 희망을 불어넣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하며, 민생경제 회복, 미래 성장 산업 육성, 복지 확대,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 군민 대상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지원을 최우선으로, ▲기본소득 도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광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경영 안정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한다.

    더불어 ▲묘량농공단지 내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 동력 확보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장세일 군수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과 에너지 신산업을 강조했다.

    영광군은 ▲e-모빌리티 수출 지원 ▲투자선도지구 기반 시설 조성 ▲청정수소 산업 육성 ▲무탄소 에너지 실증연구단지 구축 등을 통해 첨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군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햇빛 바람 에너지 연금 지급 준비는 이번 로드맵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장 군수는 “군민이 재생에너지 사업의 혜택을 직접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전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정책을 강화한다. 어르신 복지로는 ▲경로우대 목욕 이용권 확대 ▲효행수당 지급 ▲공공 일자리 확대 ▲틀니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늘릴 계획이다.

    청년·가족 지원 분야에서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영광형 키즈카페 조성 ▲청년육아나눔터 운영 등이 포함됐다.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청년 주거 공간 마련과 ▲취·창업 지원 강화 ▲미래교육재단 출범을 통해 교육과 경제를 아우르는 환경을 조성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기반 조성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설립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재해보험 지원 확대 등이 추진된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주거 환경 개선과 ▲중소농 농기계 대행 사업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스마트 축산 시스템 도입으로 축산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관광산업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 조성, ▲종교 순례 테마 관광 명소화, ▲불갑사 관광지 확장 등을 통해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관광객 소비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할 방침이다.

    군은 24시간 재난 대응 체계 강화, 노후 상·하수도 정비, 환경오염 감시 체계 확립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AI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도입해 군민 중심의 공정한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로드맵은 민생 안정, 미래 산업 육성, 복지 강화, 관광 활성화 등 군정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정책과 목표를 담고 있다.

    장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과 실행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며 “함께 성장하는 영광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영광군이 이번 청사진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지, 군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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