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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청년 봉사단체 '모다지다', KBC 광주방송 프로그램 '도시락(樂)' 출연 화제
기사입력 2024.12.30 16:44 | 조회수 383영광의 청년 봉사 단체 '모다지다'가 KBC 광주방송의 프로그램 '도시락(樂)'에 출연해 지역 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소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모다지다'는 2030 세대의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는 봉사 단체로, 이들은 회비를 모아 자신들만의 공간을 마련하고, 시니어 봉사를 위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 소외된 마을의 경로당이나 노인 복지 회관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모다지다'는 그림 치료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은 "항상 너무 고맙고, 청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즐겁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러한 활동은 봉사자와 수혜자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깊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모다지다의 회원들은 치매 예방 지도사와 놀이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직종의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이 모여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더욱 효과적인 사회적 기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들은 아동센터 체험 지원과 플로깅 활동을 통해 영광 내의 관광명소와 공원, 놀이터 등을 돌며 환경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모다지다'는 봉사 활동을 넘어, 지역 청년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청년 참여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모다장터'와 운동회 등은 영광 내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지안 대표는 "우리는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봉사와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영광청년 봉사단체 '모다지다'의 활동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청년들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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