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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대비 취약시설 긴급점검으로 피해 최소화
영광군은 지난 6일 겨울철 폭설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영광군 부군수(김정섭) 주재 하에 긴급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지난달 11월 중부 지방에 내린 이례적인 폭설에 의한 피해와 같은 유사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로서 ▲제설대책 ▲상황대응 ▲농축수산 피해 예방 ▲소관 취약 시설물 점검 등에 대한 대책 발표 및 읍ㆍ면의 제설 애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에 긴급 점검회의 결과로서 전체 실과소 및 읍ㆍ면은 12. 9.~10.(2일간) 겨울철 폭설 대비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붕괴, 전도, 미끄럼, 고립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즉각적으로 안전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대설·한파로 인한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취약계층 보호 대책 ▲동파 방지 ▲농·축산 시설 관리 ▲도로 제설 장비 점검 등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 더불어 충분한 제설 자재 확보로 신속 제설 대응 체계 구축, 12월 중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한 승강장 방풍막 설치 및 후속제설을 위한 소형동력제설 장비 28대를 구입하여 필요 부서에 배분할 예정이다.
영광군 부군수 김정섭은 “예측할 수 없는 폭설에 철저히 대비하여 군민의 일상생활이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영광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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