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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은 11월 19일 영광학생예술동아리 락뮤의 제10회 정기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광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인물인 수은 강항 선생님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로, 지역사회와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영광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는 영광학생예술동아리 락뮤가 준비한 작품으로, 우리나라의 굴곡진 역사를 주제로 한 뮤지컬을 통해 관객들에게 역사적 교훈과 감동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며, 강항 선생님의 학문적 열정과 애국심을 공연으로 표현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영광중앙초등학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라남도교육감 김대중, 영광군수 장세일,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 등 주요 인사의 축사와 더불어 국회의원 김영호,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의 축전이 이어지며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공연 전에 상영된 프롤로그 영상은 학생들의 연습 과정과 열정을 담아 관객들에게 감동을 더했다.
락뮤 동아리 학생들은 수 개월간 지도 강사와 함께 열정적으로 준비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의 기획과 준비 과정에서 학생들은 강항 선생님의 생애를 깊이 탐구하며, 뮤지컬의 각 장면에 역사적 메시지를 담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무대 예술을 통한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은 "강항 선생님의 이야기를 배우면서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무대에서 표현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처음에는 어렵고 두려웠지만, 연습을 거듭할수록 자신감이 생겼고, 공연이 끝난 지금은 함께 노력한 친구들과 지도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고광진 교육장은 "락뮤 정기공연은 학생들에게 역사를 탐구하고 표현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광학생예술동아리 락뮤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이 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도 영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적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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