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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로또 '1등' 배출… 18년 만에 명당 기운 입증

기사입력 2024.11.17 19:23 | 조회수 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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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46회 로또 1등 당첨자, 영광읍 단주리 판매점에서 탄생
    - 17일, 11명 중 1명 영광에서.. 25억 원 넘는 당첨금 수령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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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동행복권(회차 1,146)

    영광군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지난 16일 실시된 제1146회 로또 추첨에서 영광읍 단주리에 위치한 '로또판매' 판매점에서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이번 당첨자는 자동 선택 방식으로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국에서 총 11명이 1등에 당첨돼 각 25억 2,648만 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영광군은 과거에도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한 전례가 있다. 지난 2011년 4월 16일 제437회 로또 추첨에서 같은 영광읍 남천리 소재의 '보석당 로또복권판매점'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와 20억 9,625만 원의 당첨금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번 당첨자의 정확한 신원이나 당첨금 사용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영광군 내에서는 '명당의 기운'을 이어받으려는 이들이 해당 판매점을 찾는 발길이 더욱 잦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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