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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청정지대 사수를 위한 예찰 및 방역 철저 당부 -
김명원 영광 부군수는 28일 철새 예찰활동 점검을 위해 관내 주요 저수지를 방문하고 ‘야생조류 AI 긴급 행동지침’에 따른 예찰 강화와 철새 서식지 출입통제 및 철저한 차단방역 등의 조치를 지시했다.
김명원 부군수는 전북 고창 고병원성 AI 발생 인접지역인 홍농읍 경계 용대저수지와 칠곡저수지, 구암천 두암저수지 등 철새 서식지를 돌아보며 조류인플루엔자는 철새의 분변으로 전염되는 만큼 오염원이 외부로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주민들의 출입통제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만약을 대비한 신속한 대응태세를 강조하며 “‘AI 청정지역 영광’을 사수하기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광군은 11개 읍·면 주요 저수지 30여 곳에 AI 예방을 위한 출입 금지 현수막을 게첨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과 중점 관리를 위한 AI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하는 등 AI 유입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환경산림과에서는 21일부터 관내 주요 저수지 및 소하천을 중점적으로 순찰하며 철새와 물오리 등 야생조류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AI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철새 서식지 및 취약지 주변지역 예찰활동을 이행하여 AI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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