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진보당 이석하 당선위해 전국에서 새벽바람 가르며 달려온 자원봉사자들!

기사입력 2024.10.07 15:01 | 조회수 206

SNS 공유하기

ka fa
  • ba
  • url
    본선 첫 주말 맞아 강원도부터 울산까지 자원봉사자들 영광으로 발걸음!

    photo_2024-10-05_14-11-15.jpg

    본선 첫 주말을 맞은 5일 토요일, 출근 차량 없는 영광 읍내에 이른 아침부터 이석하 진보당 영광군수 후보의 선거사무소가 인파로 북적였다.

    팽팽한 3강 구도의 소식을 접한 전국 곳곳의 진보당 당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주말을 맞아 영광으로 달려왔다. 새벽 3시에 강원도 강릉에서 출발했다는 사람들부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물론 강원도에서 대구·울산에 이르기까지 정말로 전국 방방곡곡에서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사람들이 영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경기도 고양에서 새벽 3시 30분에 출발했다는 서효정 씨는 “우리 서민들을 위한 정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마음에, 쌀 한 톨 보탠다는 심정으로 왔다”며 “거리에서 만나는 영광군민들께서 아주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이번에야말로 정말 새로운 정치로 바꿔보자는 그 마음들이 그대로 전해졌다. 꼭 당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똑같은 시간 새벽 3시 30분에 서울 송파구에서 출발했다는 이용우 씨는 “진보당 첫 군수의 탄생을 열렬히 바라는 마음으로 왔다”며 “작년에 진보당 첫 의원을 당선시켰던 전주에도 갔었다. 그때와 정말 똑같은 분위기, 똑같은 군민들의 호응에 무척 벅찬 심경이다. 무더웠던 여름부터 지금까지 땀흘려 고생해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칠거사거리, 터미널사거리 등 오전에 영광읍내를 순회하던 유세차에서는 카랑카랑한 경상도 사투리가 울려퍼졌다. 경상남도 창원이 고향인 진보당의 정혜경 국회의원이 직접 마이크를 잡은 것이다.

    정혜경 의원은 “오늘로 세 번째다. 매주 오고 있다. 당장 다음 주부터 국감이라 의원실 모두 며칠째 밤을 꼬박 새고 있는데도 발걸음은 영광으로 이미 오고 있었다”며 “나날이 높아지는 지지를 정말로 피부로 느끼고 있다. 돈과 권력이 아니라 성실히 땀흘리는 사람들을 섬기는 진보당의 진심이 전해지는 것 같아 눈물나게 고맙고 벅차다. 위대한 영광군민들께서 새로운 정치의 문을 활짝 열어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 강릉에 사는 58세 노동자 심 모씨는 무려 새벽 3시에 출발하여 꼬박 5시간이 걸렸다고 답했다. 그런데도 “막상 영광에 오니 우리 이석하 후보를 모르는 사람도 없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없어 놀랍기도 하고 정말 잘 왔다는 생각에 피로도 싹 사라졌다”고 말했다. 지나가던 할머니가 귀엣말로 “우린 그 짝인께 걱정하지 마셔”란 소리도 들었다고 자랑했다.

    대구는 그나마 가까운 곳이었다. 오전 5시에 대구에서 출발했다는 50세 노동자 조정훈 씨는 “벌써부터 칭찬하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 우리 서민들을 위하는 진보정치의 효능감을 이곳 영광에서 꼭 확인했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진보당밖에 안 보인다고 말한다”는 한 미용실 사장님의 말씀을 보탰다.

    인천에서 온 노동자 이미영 씨도 새벽 3시에 출발했다고 답했다. “저는 고향이 해남인데 이곳 영광에는 이모님 내외가 사셔서 꼭 부탁드리고 싶어 왔다”며 “무엇보다 곳곳에서 우리 이석하 후보가 가장 인간성도 좋고 깨끗하고 믿음직스럽다고 말씀해주셔서 힘이 절로 난다. 대선도 아니니 걱정 말고 군수는 이석하 찍어도 된다는 말씀들도 하신다”고 말했다.

    울산에서 온 48세 노동자 이관우 씨도 새벽 3시 30분에 출발했다. “얼마 전 유튜브로 토론회를 봤는데 이석하 후보가 주도적으로 이끌어 믿음직스러웠다. 마침 여론조사도 초박빙이라기에 참을 수가 없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달려왔다”며 “아파트 주변에서 주민들께 인사했는데 오히려 내가 더 힘이 났다. 특히 어제 지역언론사 주최 토론회가 다른 후보들의 불참으로 무산되어 이석하 지지로 마음을 굳혔다는 한 주민의 말씀이 인상깊다”고 전했다.

    특히, 유세차와 함께 다니는 수많은 청년들의 열정에 찬 몸짓과 인사가 영광군민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청년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춤을 추던 박지선 씨는 자신을 중앙당 당직자라고 밝혔다. 이미 본인도 선거에 무려 4번이나 출마한 서울의 한 지역위원장이라고 소개하며 “50세 아래는 모두 청년이라는 마음으로 기꺼이 청년유세단에 함께 했다. 일하는 사람들의 땀이 빛나는 세상을 만들고픈 우리 진보당의 진심을 그대로 전해드리기 위해 온 정성을 다해 율동을 하고 있다. 이런 밝고 맑은 기운들이 영광군민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선 첫 주말을 맞은 토요일 영광은, 진보당 이석하의 당선을 위해 전국 곳곳에서 새벽 공기를 가르며 달려온 수많은 당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으로 가득 차고 넘쳤다. 

    sns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