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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군민들의 주소 찾기 편의를 위해 골목길, 이면도로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190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위해 도로명판 2,300여개를 설치했지만, 주로 운전자 중심의 차량용 도로명판이 설치돼 보행자들의 주소 찾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설치한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관내 골목길, 이면도로 등 실생활 사용빈도가 높은 곳에 추가 설치함으로써 군민들의 불편함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법적주소로 사용된 지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도로명주소 사용의 어려움을 느끼는 군민들이 많다"며 "지속적인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확충을 통해 군민들의 불편함을 해소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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