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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위원장 "민주당 예결위원 28명과 1~2명에 조혁당·진보당의 힘 비교는 불문가지"
더불어민주당 예결위원회(이하 예결위)가 6일 오후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재정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재정간담회에는 민주당 소속 박정 국회 예결 위원장과 허영 예결위 간사, 김병주·주철현 최고위원 등 28명의 예결위원과 장세일 후보가 참석했다.
장 후보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무탄소 에너지 실증 단지 구축(200억) ▲서해안 철도 사전 타당성 연구 용역(20억) ▲국도 26호선 함평신광-영광 구간 2026년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영광군 노을 명소화 사업(200억) ▲어르신 건강 복지단지 (200억) 건립 사업비 등 5건에 620억원을 2025년도 국비 사업으로 반영해 주도록 요청했다.
장세일 후보는 "당선되면 국회를 가서 1박 2일 동안 설명드리면서 부탁할 계획이었는데 민주당 28명의 예결위원께서 바쁜 일정에도 영광을 직접 찾아 주니 구세주를 만난 것 같다"라면서 "영광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고려해 제가 요청한 현안 사업들을 모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민주당 예결위원들은 한목소리로 영광군 현안 사업들이 내년 예산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 예결 위원장은 "장 후보님이 말한 대로 예결위원들이 사업별로 분담해서 기재부에 전달하고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변하면서 "국회 민주당 예결특위 28명 위원이 영광의 도약을 위해 지원하는 힘과 단 1~2명의 예결위원이 포함된 조혁당과 진보당이 지원하는 힘은 비교가 필요 없는 불문가지"라고 강조했다.
허영 예결위 간사도 "민주당 소속 예결위원들은 영광 군민 곁에서 지역 발전의 비전을 실현해 낼 수 있는 장세일 후보와 손잡고 지역 소멸 위기에 있는 영광군이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세일 후보 선거사무소는 민주당 예결위에서 약속한 5대 공약 사업들이 반영될 때까지 계속 건의를 통해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국회 내 상설 위원회 중 하나로, 정부의 예산안과 결산을 심사·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예결위는 정부가 제출한 예산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국가 재정이 효율적으로 배분되도록 조정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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