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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희, 공동위원장 박홍영)는 지난 2월 전기누전으로 주택이 전소된 백양리 정〇자 어르신 가정에 보금자리 마련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매칭그랜트지원사업에 공모하여 3천만 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에서 1천만 원의 주택 신축비를 확보하였으며 부족한 예산은 면민, 출향인사, 군남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하여 지난 13일 신축주택으로 입주하여 추석을 맞이할 수 있었다.
입주자인 정〇자 어르신은 “주택 전소로 어려운 가정형편에 살아갈 길이 막막하였는데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해주신 군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순희 군남면장은“무엇보다도 형편이 어려운 관내 주택 전소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많은 면민들께서 성금 모금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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