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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수 재선거 진보당 이석하 후보는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책 발표

기사입력 2024.09.19 10:58 | 조회수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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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화폐 620억 공급
    영광사랑카드 페이백 제도 도입

    후보사진-서면정책브리핑1.jpg

    진보당 이석하 후보는 지역상가를 연쇄 순회한 결과를 모아 지역상권 활성화, 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석하 후보는 지금이 코로나 때 보다 어렵다며 손님 감소, 대출금 부담 가중, 깜깜이 지원정책이 침체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석하 후보는 영광군 예산 중 경직성 예산을 제외한 자주예산(재량예산)은 1년에 3,000억 원 규모라고 소개하며, 이중 620억 원을 지역화폐로 발행해 지역 상권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영광군민수당 520억 원, 농어민수당 72억 원, 영광학생수당 28억 원을 영광군에서만 쓰는 카드로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자영업자들이 정부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성장지원 정책자금, 재기 지원 정책자금,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자금 등 사업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관련 전문가를 배치해 행정업무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 자체의 소상공인 특례 보증 대출 규모를 30억 수준으로 확대하고 대출금 이자 지원도 4%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석하 후보는 영광사랑카드 페이백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영광사랑카드를 채울 때 10%를 지원하고 다 쓰면 또 한 번 그 액수에 따라 10%를 지원하는 것인데 추석과 구정, 1년에 두 번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영광사랑카드는 지역화폐에 페이백을 도입한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 소개하며 혈관에 피를 직접 공급하듯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석하 후보는 영광의 소상공인 3,700명이 참여하는‘영광군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자영업자의 조직된 힘이 민원해결과 정책개발에 발휘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석하 후보는 ‘영광 소상공인 기금 100억 원 조성’과 ‘영광상권 활성화 재단’ 건립도 약속하면서 상권활성화로 지역소멸을 극복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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