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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에 공천장 수여… '"정권교체 횃불 들어야"

기사입력 2024.09.11 12:49 | 조회수 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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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일 후보, "민주당으로 결집해 압도적 승리 이루겠다"
    박지원 선대본부장, 24시간 '필승캠프' 가동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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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대표실에서 열린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에서 장세일 후보에게 공천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장세일 선거캠프)

    오는 10월 16일 치러질 영광군수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예비후보가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로부터 공천장을 받았다. 

    이재명 대표는 공천장 수여식에서 "이번 보궐선거는 국민의 뜻에 어긋나는 정치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선거"라며 "여러분이 민주당을 대표하는 소중한 존재가 되어 국민에게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천장을 받은 장세일 후보는 "민주당 영광군수 후보로 선택해 주신 군민과 당원동지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삶을 챙기고, 영광의 미래를 위해 민생과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 후보는 "전국의 시선이 집중된 영광에서 야권의 표가 분산되지 않고, 민주당으로 결집해 정권교체의 횃불을 들어 올리겠다"고 호소했다.

    장 후보는 선대본부장으로 5선 현역 박지원 의원으로 하는 필승캠프로,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3일부터 24시간 선거캠프 체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필승캠프는 영광 터미널과 굴비골시장, 영광요금소 등을 방문하며, 복지시설 등 민생 현장을 챙길 계획이다.

    또한 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는 정당 캠프로 전환되며, 중앙당과 전남도당 관계자들이 총동원되어 장 후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지난 4일 공직선거 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통해 장 후보를 내정하고, 6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를 최종 확정했다. 장 후보는 과반 득표로 결선 없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되었다.

    장세일 후보는 영광군의원과 전남도의원을 역임했으며, 생활체육회장과 언론인협회장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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