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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영광군수 후보 결선 진출…장현·정광일 후보 맞대결

기사입력 2024.09.11 10:00 | 조회수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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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혁신당 영광군수 후보 경선, 과반 득표자 없어 결선으로
    장현 후보와 정광일 후보 결선 진출, 최종 후보 결정 앞둬
    10일, 조국 대표 영광군 법성포 굴비거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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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혁신당 영광군수 후보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경선에는 4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나, 1차 여론조사에서 과반을 넘는 후보가 없어 1·2위 후보 간 결선으로 압축되었다. 결선에 진출한 후보는 장현 김대중재단 영광군지회장과 정광일 김대중재단 수석부위원장이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국민경선 방식으로 진행된 여론조사(100% ARS)를 통해 영광군수 후보 경선을 치렀다. 그러나 두 후보 중 어느 누구도 과반 득표에 이르지 못해 최종 후보는 결선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결선 결과에 따라 조국혁신당의 영광군수 후보가 결정될 전망이다.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각 후보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장현 후보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계속 당적을 바꾸며 정치적 생존을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민주당 공천 과정의 문제를 지적한 것은 이해할 만하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장 후보가 이번 결선에서 얼마나 지지를 받을지에 대해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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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장현, 우 정광일 후보

    한편, 조국혁신당 대표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0일 영광군 법성포 굴비거리를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지 민심을 청취했다. 조 대표의 이번 방문은 지역 경제와 민생 문제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며, 영광군 내 조국혁신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자리가 됐다.

    영광군수 재선거는 결선 투표 결과와 함께 조국혁신당의 최종 후보가 결정되며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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