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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 득표로 결선 투표 없이 후보자 '확정'
영광군수 재선거 본선, 10월 16일 본투표 진행
영광군수 재선거 본선, 10월 16일 본투표 진행
장세일 전 전남 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의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발표를 통해 영광군수 후보 경선 결과 장세일 후보가 1위를 차지해 최종 후보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장 후보가 과반 이상의 득표를 기록하며 결선 투표는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 영광군수 재선거에는 민주당 소속 6명의 후보가 경선 후보로 등록했으나, 1명이 컷오프되면서 5명이 최고위원회의 심사에 올랐다. 이후 최고위원회는 경선 후보 중 1명을 더 탈락시키고 4명을 경선에 붙이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장현 후보가 경선에 불참하면서 최종적으로 3명의 후보가 경선을 치렀고, 장세일 후보가 최종 후보로 결정되었다. 민주당 경선은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강제적 ARS 투표와 자발적 ARS 투표를 통해 실시되었다.
한편, 영광군수 재선거는 오는 9월 26일부터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거쳐 10월 3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본투표는 10월 1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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