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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면 경로당 프로그램 다양화
대마면(면장 전용운)에서는 초고령 사회가 되고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마면의 특성에 맞는 경로당으로 전환하기 위해 터링, 아로마마사지, 숟가락 난타, 웃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로당이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장소가 아닌 복지, 문화·여가 프로그램 다양화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터링’프로그램은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터링 프로그램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이렇게나 재미나게 해준 일은 처음이구만, 맛만 보이지 말고 계속 오드라고”라며 이구동성으로 만족도를 드러냈다.
한편‘터링’은 볼링과 컬링의 경기 방식을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된 펀(fun) 스포츠의 일종으로 치매 예방 및 인지력 향상을 돕고 단체 활동으로 사회성 증진에도 매우 효과적인 운동 종목이다. 대마면은 터링 보급을 위해 대마면복지회관에‘터링’운동 기구를 설치하였고, 2024 e-모빌리티 엑스포 행사와 대마면민의 날에 대마면 터링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용운 대마면장은“이번 프로그램이 경로당 어르신들이 한데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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