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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선정된 마을의 주민들 이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어촌 생활의 향상과 이웃 간의 어울리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금년에 선정된 대신1리 호동마을(대표 이영숙)은‘중요하고 특별한 순간은 기록되어야 한다’는 슬로건 아래 마을달력을 제작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주민들의 생일을 직접 챙기며 공동체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마을달력에는 마을의 중요하고 특별한 행사들이 표시되며 표지와 내부 디자인은 호동마을의 아름다운 풍경, 마을 특산물, 주민들이 실제 마을에서 지내는 실생활 모습 등을 중심으로 한 사진들이 담긴다.
마을달력 제작과정에서 백수읍 직원들은 생일을 맞이한 주민들에게 생일상을 차려주고 주민들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활동을 진행하여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백수읍의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를 하고 있다.
생일을 맞이한 주민은“생일에 직접 축하를 받으니 정말 특별한 기분이 들었다. 주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느껴져서 감동했고 이런 작은 배려가 우리의 인생에 큰 의미를 더해준다.”라고 말했다.
오왕희 백수읍장은 “대신1리 호동마을의 마을달력 제작과 생일상 차려주기 활동은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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