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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확산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철저
영광군은 지난 26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분석결과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3.5배 증가하고, 소아중심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감염증과 소아‧청소년 중심의 백일해가 동시에 크게 유행확산 하고 있다는 자료에 따라 여름철 기침예절 실천과 실내 환기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홍보에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29일 열린 실과소장 및 읍‧면장회의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대책과 감염취약시설 대상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집중 홍보, 집단 발생시 역학조사 등을 통한 감염병 대응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더불어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등 입원환자 현황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는 기침예절과,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씻지 않는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 등 예방수칙준수의 생활화를 당부한다고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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