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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비료 10a 당 2kg만 줄여도 쌀 과잉생산 막고 품질 높여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질소질 비료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비료 적정 시비를 홍보하고 있다.
질소질 비료는 일반적으로 모내기 전 밑거름, 모내기 12∼14일 후 가지거름, 마지막으로 벼 이삭 패기 전 이삭거름 총 세 번의 시비가 필요하며, 시비 시기와 시비량에 따라 도복·수량·미질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수량 감소를 우려하여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게 되면 단백질 함량이 높아짐에 따라 밥맛이 떨어져 쌀 소비가 감소하고, 쌀 과잉생산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농가소득 또한 감소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장마, 태풍에 의한 도복과 각종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각종 병해에 취약해진다.
질소질 비료 10a 당 9kg의 적정 시비는 이 모든 문제를 개선함과 동시에 과도한 화학비료 사용에 따른 토양오염 방지,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실현에도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질소질 비료 시비량의 2kg만 줄여도 미질 개선으로 밥맛이 좋아져 쌀 소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무엇보다 비료 낭비와 쌀 과잉생산을 막아 쌀값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며,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관내 벼 재배농가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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