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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를 통한 화합으로 면민의 삶의 질 향상 기대
염산면(면장 김의용)은 지난 3일 오전 11시에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염산면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군수 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 김강헌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과 염산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주민자치센터는 지방자치시대에 주민참여 방안의 하나로 김대중정부에 도입되었으며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실정에 적합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주변환경을 정비하며,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군수 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우리 군에서 세 번째로 주민자치센터를 개소하여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곳의 복지회관은 노후되어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으나 내년부터 추진하는 ‘농촌협약사업’이 궤도에 오른다면 이 자리에 주민자치센터를 신축하여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으로 많은 면민들이 혜택을 누리고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최고의 고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현재 영광읍과 홍농읍이 운영중이며 염산면 주민자치센터는 7월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래교실을 주 2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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