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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혈세,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영광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현장 점검
기사입력 2024.06.21 10:53 | 조회수 6871151개 일반사업 및 67개 대형사업 철저히 검토
시정 및 개선사항 보고 예정
영광군의회는 지난 6월 10일부터 9일간에 걸쳐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현장 감사를 통해 군민들의 관심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행감은 낙월면을 제외한 10개 읍·면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여 두 개의 감사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4월 임시회에서 채택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토대로 서류 및 주요 민원 발생 사업장을 점검했다. 14일과 17일에는 1반과 2반으로 나뉘어 1151개 보조사업과 소규모 발주사업장을 점검했으며, 18일에는 1반과 2반이 합동으로 10억 원 이상 16개 대형 발주사업장을 현장에서 직접 감사했다. 감사에서는 보조사업 계획과 설계도서에 따라 사업이 적절하게 추진되었는지 여부를 강도 높게 조사했다.
장기소 위원장은 "시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부적정한 업무추진에 대해서는 강도 높게 시정‧개선을 촉구하겠다"며 "자치입법 활동, 예산심의 등에 필요한 정보나 자료 등을 정확히 파악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2023년도 결산검사 지적사항과 각종 집행부 제출 부의안건에 대한 심사도 이루어지고 있다. 행감특위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본회의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집행기관에 이송하여 시정 및 개선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토록 할 계획이다.
영광읍에 거주하는 김모 씨는 "행정사무감사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군민들의 세금이 제대로 쓰일 수 있다"며 "이번 감사를 통해 문제점들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정치계에서는 이번 감사가 영광군의 행정 업무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특히 군민들의 관심 사업에 대한 세심한 감사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감사 결과를 통해 영광군의 행정 업무가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개선될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감사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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