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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대형사고·사망사고·음주사고 등 중대사고 연중 가장 높아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10 ~ 11월에 농기계 교통사고 시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소식을 빈번하게 접하고 농기계 도로 이용 시 도로교통 법규 준수 및 야간 운행 자제를 당부하였다.
농기계 교통사고는 관광객들의 차량과 퇴근 차량이 몰리고 해가 짧아짐에 따라 이동 중인 농기계 식별이 어려운 오후 5~7시경에 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농촌의 벼 수확이 끝나고 맥류(보리·밀)와 양파 이식이 시작되는 기간에 맞물려 도로에 자주 노출되는 농기계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역 농민들에게 “농기계 도로 이용 시 도로교통법 준수 및 농기계를 식별할 수 있는 장치를 부착하고 일과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오후 5시 이후 농기계 야간 운행을 자제해주길 부탁한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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