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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지진 한빛원전 영향 및 원전 재난대비태세 점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6월 14일(금) 한빛원전에서 부안지진 관련 한빛원전 영향 및 원전 재난대비태세를 긴급 점검했다.
이번 지진은 1985년 한빛원전 운영허가 이후 처음으로 지진경보 설정값 (0.01g)*을 초과하여 한수원은 발전소 비상근무 태세를 즉각 발령하는 한편 산업부, 원안위 등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 국내 원전은 리히터규모 6.5수준인 0.2g(중력가속도)로 내진설계 되었으며(주요 핵심설비는 0.3g로 관리 중), 새울 1․ 2호기부터 0.3g 적용 중
추가 여진에 대비한 발전소 운전현황 모니터링과 설비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한빛본부의 지진대응역량을 본사 주관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 ‘24.5월 한울본부에서 최초로 실시하였으며, 금년중 본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예정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은 금번 지진을 계기로 한수원의 지진대응태세와 한빛본부의 지진관련 설비를 현장에서 점검하면서 “추가 여진 뿐만아니라 향후,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해서도 원전 안전운영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아울러 “여름철 전력수급대책기간 동안 전력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토록 계획예방정비 중인 원전 및 가동 중 원전의 철저한 점검”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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