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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개 읍·면 참여 중 군서면 1위·군서면 씨름장사 만만세! -
군서면(면장 임형표)이 지난 8일 무더운 날씨 속에서 열린 2024 법성포단오제 씨름대회 읍·면 대항전에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체육회와 영광군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전남씨름협회 및 영광군씨름협회가 공동 주관하여 법성포단오제 전수관 앞 특설씨름장에서 9개 읍․면 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뛰어난 기술을 선보이는 가운데 300여 명의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며 박진감 넘치게 진행됐다.
이날 군서면 선수단(정수현·김준호·김준성·오연우·김수아)은 백수읍, 대마면 선수단을 거뜬히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는 영광읍 선수단을 만나 5번째 경기까지 아슬아슬한 접전을 펼친 결과 3:2로‘영광스러운 우승’과 함께‘1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임형표 군서면장은‘우리 고유의 민속경기인 씨름대회에서 군서면이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내년 법성포단오제에도 군서면 선수단이 개인의 기술을 열심히 연마하여 씨름대회 2연패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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