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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3회 연속 '황제공천' 논란 속,,,,이석형·박노원 후보 결연한 완주 의지 표명
기사입력 2024.03.04 21:46 | 조회수 1,243-박노원 후보, 군민들과의 약속 지키며 선거 끝까지 완주할 것을 다짐
담양, 함평, 영광, 장성 더불어민주당 공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석형 후보와 박노원 후보가 민주당을 비판하며 총선 끝까지의 완주를 선언했다.
이개호 의원에 대한 연속 단수공천 결정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이석형 후보와 박노원 후보와 같은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당의 공천 과정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심지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의 결정적인 행동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석형 후보는 민주당의 공천 결정에 반발하여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의 공천 과정은 밀실 야합이며, 국민들의 냉소와 환멸을 불러일으키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절망과 분노에 휩싸인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로 세우는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무소속으로서의 출마를 통해 정치적 독립성을 강조하며, 지역민들의 지지와 함께 승리를 다짐했다.
박노원 후보 역시 민주당 공천 과정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며, 지역민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표현했다.
박 후보는 "우리 군민들은 후보 선택권을 강탈 당했다"며, "오직 군민만 믿고 끝까지 가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박 후보가 지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며, 선거 과정을 완주할 것임을 강력하게 시사한다.
이번 '황제공천' 논란은 단지 이개호 의원 개인에 대한 문제를 넘어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시스템과 정치 문화 전반에 대한 깊은 성찰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정가에 따르면 이번 이개호 의원의 단수공천에 따른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지역구의 민심 이반 후폭풍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영광 출신의 강위원 전 특보는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개호 의원의 단수공천 결정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현했다. "장강 앞물 뒷물을 아무리 곱씹어 봐도, 영광·함평·장성·담양의 단수공천은 이해불가!. 우리가 그토록 지역정서를 공유했음에도 불구하고,"라고 강 전 특보는 밝혔다. 이어 “내 고향 영광의 지인들이 이구동성으로 당과 대표, 그리고 저를 규탄하는 실정”이라며 “오늘 하루 종일 곳곳에서 항의 전화가 쇄도했습니다. 저는 고개를 숙이며 이 포스팅을 고심 끝에 남깁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석형 후보와 박노원 후보의 이번 선언은 민주당 공천 과정에 대한 심각한 반성과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공천 과정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필요성을 드러내는 사례로, 당 지도부와 당원들 사이에서 심도 있는 논의와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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