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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면 자원봉사단(단장 장천수)이 불갑면 환경정화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불갑면 자원봉사단은 지난 10월 7일부터 주말을 이용하여 상사화 축제에 지친 불갑산의 “나무 살리기”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불갑산은 높이 516m로 주봉은 연실봉이다. 아늑한 산의 형상이 어머니와 같아서‘산들의 어머니’라는 뜻의 모악산이라고 불렸는데 백제시대에 불갑사가 지어지면서 산이름도 불갑산으로 바뀌었다. 참식나무와 상사화가 자생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특히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유명하다. 이러한 불갑산에서 대대적으로 개최한 상사화축제와 가을산행으로 사람들에게 지친 나무를 위하여 불갑면 직원들로 구성된 불갑면 자원봉사대에서는 연실봉과 칼바위 등 청소가 어려운 곳을 돌아보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다.
아울러 지난 10월 23일에는 불갑천 일대의 수변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불갑천 주변지역의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불갑천 수변구역의 환경정화를 하였으며, 낚시객들의 불법부착물을 철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불갑천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고자 봉사단원 19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불갑면 자원봉사단장은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면민들에게 건강한 삶과 깨끗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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