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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인기스포츠 ‘야구’ e-모빌리티 사회인야구리그 7개월 간의 대장정

기사입력 2023.12.01 11:07 | 조회수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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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영광사회인야구리그 시즌이 종료됐다.

    지난 4월 2일 e모빌리티 영광리그가 막을 올린 뒤 코로나19 여파와 여러 가지 악재 속에서 올해 영광야구리그는 유니티, 화이트샤크스, 오션스, 아리즈 4개의 팀으로 리그가 운영됐다. 오션스 VS 아리즈, 유니티 VS 화이트사크스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간에 대장정에 돌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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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리그는 지난 4월 22일 영암종합스프츠타운야구장에서 열린 전라남도 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생활체육 야구 대회에 영광대표팀이 참가하였다.

    전라남도야구협회가 주최·주관해 전남 22개 시·군 12개 지역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영광대표팀은 4강에 진출하여 장흥군과의 준결승전에서 7-5로 패배하면서 최종성적 3위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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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5월 10일 수요일 저녁 7시 대마야구장에서 처음으로 영광야구 용병경기가 열렸다. 수요 용병 경기는 매주 수요일 저녁7시에 진행되었고 팀이 없어도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해서 경기를 할 수 있다. 신청인원이 최소 18명 이상이면 경기가 진행되었고 18명이 되지 않을 때는 경기가 자동취소되었다. 

    5월부터 9월까지 약 20회 정도 용병경기가 열려 수요 용병경기에서는 리그에 속하지 않은 ▲한수원 뉴트런스팀과 ▲군청 글로리즈팀 ▲고창 고인돌팀도 참가하여 영광 관내 야구를 좋아하는 동호인들과 함께 경기하며 즐겼다. 매주 경기가 열릴 때면 영광야구소프트볼 협회장과 부회장이 운동장에 직접 나와 심판을 봐주면서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등 팀에 속하지 않은 영광에 많은 야구 동호인들이 자유롭게 대마야구장으로 나와 같이 함께 땀을 흘리며 야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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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26일~29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제20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 참가한 영광군청 글로리즈팀이 영광대표로 참가해 16강 진출의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글로리즈 팀은 군청 소속 공무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공무원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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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24일부터 3일간 전남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한 영광 야구대표팀은 8강전에서 나주 대표님을 만나 패했지만 상대적으로 야구 인프라가 부족한 영광군이 최종 5위로 마무리하면서 괄목할만한 성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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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영광대마산단야구장에서 열린 ‘제13회 무등기 광주·전남 사회인야구대회’에서 총 16개팀이 출전한 대회에서 영광야구리그팀 ‘유니티’와 ‘화이트 샤크스’ 팀이 출전해 유니티는 메리츠화재보험을 만나 패배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하였고 ‘영광화이트사크스’ 팀이 대회 결승까지 진출하여 8:7 아쉽게 패했지만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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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8일 강진군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강진청자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에 출전한 영광야구팀은 순천포세이돈을 상대로 3-1, 순천허리케인을 14-4 차례로 격파하면서 4강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4강전 상대는 담양카오스팀이였다. 앞선 두 경기를 손쉽게 이긴 영광팀의 이번 상대는 만만치 않았다. 양팀 치열한 공방전이 진행된 가운데 결정적인 심판 오심으로 7:5로 패배하였다. 최종순위 3위를 기록했다.

    시즌 마지막으로 지난 11월 19일을 영광시리즈 유니티 VS 화이트샤크스 팀의 결승전을 끝으로 ‘e모빌리티 영광사회인야구’는 막을 내렸다. 2023년 영광리그 우승팀은 ‘유니티’가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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