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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섬 관광자원개발 및 임대농기계 배송서비스 우수사례 벤치마킹

기사입력 2023.10.24 13:22 | 조회수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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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 명선도, 경주‧포항 농기계임대사업소 방문

    경주 농기계임대사업소 1.jpg

    영광군의회 조일영 산업건설위원장과 임영민 의원, 장기소 의원은 칠산타워 주변 목섬 관광자원개발 및 임대농기계 배송서비스 운영방식 비교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에 걸쳐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경주시와 포항시를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칠산타워 인근 목섬 개발에 참고하기 위해 방문한 명선도는 울주 진하해수욕장에서 약 100m 떨어진 섬으로 물때에 따라 도보로 들어갈 수 있는 섬으로,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 우수사례다.

    둘째 날은 경주와 포항을 방문하여 각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배송서비스 방식을 직접 비교‧분석했다. 경주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역 장비운송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위탁 배송을 실시하고 있는 반면, 포항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직영 배송 방식으로 신규 직원을 채용해 배송뿐만 아니라 다른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배송 방식에 따른 예산, 특징, 장단점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향후 영광 임대 농업기계 배송 서비스가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적의 방안을 강구했다.

    포항 농기계임대사업소 1.jpg

    그 외 유기동물 구조 및 입양 실적이 우수한 경주 동물사랑보호센터에 방문하여 반려동물문화 확산 및 유기동물 증가 상황 속에서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고, 포항시의 대표 랜드마크로 개장 2년 만에 누적 관광객 200만 명 달성한 둔 포항 스페이스워크를 방문하여 영광군 랜드마크 관리 및 운영에 참고할 수 있는 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일영 위원장은 “영광군에 소재한 아름다운 관광자원들을 개발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 소상공인들께서 많이 웃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농기계를 가지고 있지 않은 소규모 농가의 농업 편의를 위해 현장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영광군 농민들의 만족감을 한층 더 제고할 수 있는 우수시책으로 반드시 시행되어야 하되, 영광군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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