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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

기사입력 2017.09.28 17:39 | 조회수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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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군, 전남도내 타 시군 대비 많은 물량 배정 -

    영광군(군수 김준성)의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배정물량이 전년(‘16년 149,881포/40kg) 대비 3%증가한 15만4,372포/40kg로 확정됐다는 희소식이다. 이중 산물벼는 1만541포대, 건조벼 14만3,831포대다.

    전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배정받은 물량은 전년 대비 2.4% 감소되었으나, 우리군은 쌀 수급안정 시책 우수 및 지난해 농가보유곡 전량 매입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도내 타 시군에 비해 높은 물량을 배정받아 영농초기 가뭄피해로 시름하던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사전에 협의 결정한 신동진과 새일미 2가지 품종으로 찰벼와 밭벼는 제외하며 매입품종 이외의 품종은 매입하지 않는다. 매입일정은 산물벼는 오는 10월1일 ~ 11월16일까지 통합RPC에서, 건조벼는 10월 21일 ~ 12월 31일까지 읍면 창고별로 매입한다.

    한편, 금년은 전년과는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매입가격 확정 후 일시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현재 11월 중순에 중간정산을 할 예정이며, 이전 자금요청 농가는 지역농협에서 자율적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으로 군 관계자는 향후 매입물량 확보와 수매가격 안정화로 산지 쌀값 안정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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