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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실종자 수색 ‘드론봉사단 특수드론’맹활약

기사입력 2023.08.23 16:14 | 조회수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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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자 발생 시 골든 타임 사수! 항공 수색 드론 투입에 최선

    2.사진자료(영광군, 실종자 수색 ‘드론봉사단 특수드론’맹활약!).jpg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1일 관내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을 위해 ‘특수 드론’을 투입하여 단시간에 실종자 수색 범위를 광범위하게 넓히는 등 구조활동에 큰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수 드론 기능은 높은 상공에서 넓은 범위를 관찰할 수 있는 고성능 카메라와 인체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숲속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수색할 수 있다.

    (사)영광드론협회 드론봉사단은 ▲8월 21일 홍농읍 일원 실종자 수색 ▲8월 8일 백수읍 일원 치매 환자 실종자 수색 ▲5월 27일 낙월면 송이도 관광객 실종자 수색하는 등 경찰서·소방서와 협업하여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전년도 7월에는 영광읍에서 발생한 치매 환자 실종 시 특수 드론이 투입되어 실종 반나절 만에 실종자를 발견하였으며, 다행스럽게 실종자는 병원 진료 후 무사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결과를 낳았다.

    한편 (사)영광드론협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영광군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하는 ‘사회혁신 공모사업, 드론봉사단 활동’으로 가마미해수욕장 드론 인명구조 활동 수행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8일 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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