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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영광 법성포 단오제 기념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전남 선발대회 성료

기사입력 2023.06.27 11:32 | 조회수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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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체육회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기는 2023 법성포 단오제를 맞이하여 법성포 뉴타운 특설 씨름장에서 초·중·고 학교 대항전 및 읍·면 대항전과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전남 선발대회를 6월 23일 ~ 25일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단오제 기간에 진행된 이번 법성포 단오제 씨름대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강종만 영광군수,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 손재근 전남씨름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씨름협회에서 대회 개최에 헌신적인 공로를 한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과 정희진 전남체육회장의 샅바 증정식을 시작으로 씨름대회 시작을 알렸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소속학교와 지역을 대표해 모래판 위에서 뜨거운 샅바 싸움을 펼쳤다.

    읍·면 대항에서는 묘량면이 우승, 염산면이 준우승, 학교대항 단체전에서는 초등부 영광중앙초, 중등부 영광중, 고등부 해룡고가 우승을 차지 하였으며,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전남 선발대회의 경우 개인전의 경우 10개의 체급별로 우승자가 선정되었으며, 영광선수로는 중등부 박세빈(2위), 중년부 정환진(1위), 장년부 원 일(2위), 여자 매화급 김수아(3위), 무궁화급 노지원(2위)의 활약으로 영광군은 종합시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를 주관한 정병환 영광군 체육회장은 “2023 영광 법성포 단오제를 맞이하여 대통령배 전라남도 씨름왕 선발대회를 겸한 영광 법성포 단오제 씨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예로부터 씨름은 정확한 판단력과 인내심을 통해 체력과 정신력을 모두 키우는 균형 잡힌 스포츠로서 우리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남대회는 물론 전국씨름대회 유치를 통하여 지역사회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중간 축하공연 및 경품추첨으로 씨름 동호인들과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도하였으며, 경기에 대한 해설자의 구수한 멘트와 씨름 기술에 대한 설명을 통하여 관람의 재미를 더하는 등 무척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뜨지 않고 대회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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