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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량면, 연암리 '새내기 이장' 임명장 수여로 새로운 출발 격려

기사입력 2023.05.09 16:03 | 조회수 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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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읍면5.사진자료(묘량면 연암리 새내기 이장 임명).jpg

    묘량면(면장 김훈경)은 지난 5월 1일 면사무소에서 연암리 마을이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묘량면 연암리(連岩里)는 20여 가구에 3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공기가 맑고 깨끗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과거에는 연암리에 3개 마을이 있었는데 연암제 건설 후 많은 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가고 현재에는 팔음(八音) 마을만 남아 있다. 주민들 대부분은 연로해 조그마한 텃밭을 가꾸며 살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연암리 안00 이장님은 부녀회장과 이장을 겸하며 야무지게 어려운 일들을 해결하여 왔지만, 올해 9년째 역임으로 「영광군 이장 임명에 관한 규칙」에 따라 이장 임기가 만료되어 새로운 이장을 선출하게 되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임명된 박00 이장은 귀농 2년차 MZ세대로“마을 주민의 화합과 군․면정의 원활한 가교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훈경 묘량면장은 “연암리뿐만 아니라 다른 마을도 어르신들이 연로하고 젊은이들이 귀한 실정이다. 이번에 임명된 연암리 이장님께서 마을 주민을 대표하고 배려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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