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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최초의 ‘리더스아카데미’ 문 열다

기사입력 2023.04.14 14:23 | 조회수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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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 미래리더스아카데미가 2023년 4월 10일 월요일 저녁 7시에 영광미래교육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강종만 영광군수, 고광진 영광교육장, 최헌규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장이 참여하였으며, 1기 참가자 30여 명 등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행사는 청소년자람터 오늘 김동규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축사와 아카데미 운영진, 강사진, 교육성과관리에 대한 순서로 소개되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사마천학회 김영수 이사장의 오랜 기간동안 필요성을 주장했으며, 청소년자람터 오늘과 운영지원을 협력해 지난 3월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 본부의 업무 협약을 진행·개설하게 되었다.

    올해 3월에 신청자를 모집해 총 25명 정원에 40명이 넘는 지원자가 있었으며, 30명의 참가자를 선정하여 20대에서 60대의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의 군민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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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에 참여한 강종만 군수는 “영광군에서 처음 시도되는 인문학 기반 리더스 아카데미를 통해 영광군의 미래에 인재로서 활동할 군민들이 모였다며”,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정책참여 결과물들을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영광군민들의 역량을 한껏 높여주는 아카데미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 사마천학회 김영수 이사장은 기조 강연에서 “2,500년전 맹자와 순자를 배출한 아카데미에서 자연스러운 정치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나라의 정치에 의견을 서슴치 않고 냈던 것처럼 영광미래리더스 아카데미는 지역의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과 토론이 여과없이 이뤄지는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아카데미를 통해 만들어진 리더쉽이 영광군의 밝은 미래를 비추는 등대가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영광미래리더스아카데미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이사, 술꾼 도시 처녀들의 강은미 작가, 고려대학교 경정대학원 한문도 교수, 동강대학교 유동국 교수, 국제독서코칭협회 양정훈 대표, 라면의 재발견을 쓴 한종수 작가, 사회적 사업가 송수연 대표 등이 출강하며, 7월 제주 다크투어, 8~11월 2학기 운영, 11월 영광 에너지 투어와 12월 정책제안서 제출 및 졸업식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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