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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물 부족 상황이 우려되는 가운데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1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절약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실무진을 비롯한 상하수도사업소 및 영광읍사무소 직원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군민들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을 홍보하고 가뭄 심각성을 설명하였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영광종합버스터미널 주변 중심으로 물 절약 실천 홍보물을 전달하며 공용화장실과 상가 주변 화장실 100여 개소를 방문하여 화장실 변기 수조에 재활용 페트병을 직접 설치하는 등 군민들의 물 절약 실천이 가뭄 극복에 큰 힘이 됨을 당부하였다.
그동안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방문하여 생활용수 부족 우려 지역의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 염산면 수원지(복룡제) 비상급수시설사업 국비 20억 원 반영을 건의하여 재난특교세 국비 2억 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 현안 사업에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 펼쳤다.
또한, 해빙기에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해 누수 사고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정수장 시설물에 대해 자체 집중 점검을 추진하는 등 상수도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시설점검을 완료하였으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으로 누수가 되는 지점을 찾아내어 새는 수돗물이 없도록 유수율 85% 이상 달성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영광군(군수 강종만)는 “관정개발 등 대체 수원 확보 등 맑은 물 생산과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력해나가겠다”라며“군민들 또한 가뭄이 심각한 요즘 물 절약 생활 실천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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