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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9일 영광음악학원(대표 이창석)에 영광곳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220호점 현판을 전달하였다.
영광읍 중앙초등학교 아래에 위치한 영광음악학원 이창석 대표는 맑고 밝은 아이들을 가르치고 지켜보면서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아이들이 없는지 돌아보게 되었으며, 작은 실천이지만 어린 꿈나무들이 결핍 없이 잘 자라는 영광군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우리군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시작하게 된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함께 해준 영광음악학원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우리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어 포용으로 꽃피는 영광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한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은 영광군,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자 협약을 맺고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으로 영광군 위기가구에게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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