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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동계 전지훈련 1차 성료, 26일부터는 초·중 축구 스토브리그 시작
기사입력 2023.01.27 12:23 | 조회수 538영광군(이하 ‘군’)은 지난 12월 26일부터 1월 20일까지 ▲고등부 축구 18팀 ▲여고 및 여대 농구 7팀 ▲조선대학교 농구부▲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부 39팀의 스토브리그 그리고 ▲전국 의료인 농구대회 18팀 등, 참가 선수 총 1,500여 명 규모의 훈련과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월 26일부터는 초·중등부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
한편, 축구 스토브리그(이하 ‘리그’)에서는 영광FC, 서울 용문고, 경기 서해고, 수원공고 4팀이 팀당 각각 총 8번씩의 치열한 리그전을 치르고 심판진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얻어 우수 팀으로 선발되었고, 중등부 검도 리그에서는 대구 동평중이, 그리고 고등부 검도 리그에서는 인천고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의료인 농구대회에서는 전북의대 팀이 1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농구 리그에서는 우승팀을 가리지 않고 경기를 통한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키우는데 그 의의를 두었다.
또한, 군에서는 지금까지 스토브리그 및 농구대회를 치르면서 얻은 관내 숙박시설과 식당, 특산품 판매장 등의 체류 및 관광 수익을 20억여 원으로 추산하여, 최근 높은 금리로 인한 위축된 소비심리 속에 어려움을 겪는 군내 소상공인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중간 결산보고를 받은 강종만 영광군수는 “우리 영광군을 찾는 스포츠 전지훈련팀을 위해서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섬김의 행정을 구현하고, 군내 공무원들이 손님을 맞이하는 일에 성심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라며 초·중등부 축구 스토브리그가 시작되는 리그 후반기에도 군청의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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