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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청년마을 ‘영광 유별난 안터마을’ 이주 청년들의 따뜻한 선행
기사입력 2023.01.09 15:31 | 조회수 1,637‘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 영광 유별난 안터마을로 정착한 청년들의 따뜻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5일, 선행공동체일곱빛깔(대표 채지혜)에서 2022 천년의 빛 영광 전국당구대회 기간에 제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엉겅퀴앙금떡 80세트(120만 원 상당)를 영광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별난 안터마을’은 영광 이주 청년단체 선행공동체일곱빛깔이 ‘2022년 전남형 청년 마을만들기’에 선정되어 영광군 군서면 안터마을에 청년세대와 기성세대가 유별나게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로 조성되었으며 영광 청년 로컬푸드마켓 ‘안터상회’ 개장을 앞두고 있다.
채지혜 대표는 “영광 이주 청년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선행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라며“앞으로 안터상회 판매 수익금 일부는 매월 1회 진행하는 일곱빛깔 선행의 날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여 선행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선행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청년이 중심이 돼 지역주민과 상생 모델을 만들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군서면 어르신께 전달되는 엉겅퀴앙금떡은 ‘영광 유별난 안터마을’ 이주 청년과 지역 청년이 함께 출시한 안터상회 특화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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