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2017년 원자로를 둘러싼 격납 건물에서 공극이 발견돼 멈춰서 있던 한빛원전 4호기가 7대 합의이행 등 군민 반발 논란에도 5년여 만에 재가동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9일 전라남도 영광 원안위 한빛원전지역사무소에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등과 '임계 전 회의'를 열어 한빛4호기 재가동을 결정했다.
원안위는 전날 제168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재가동 전 확인 사항을 모두 확인했고, 현재까지 실시된 공극(구멍) 검사와 구조건전성 평가 등이 적절하다며 원전 운영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한빛4호기 재가동 후 출력상승 검사 등 후속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한빛4호기는 2017년 5월 정기검사 도중 격납 건물 내부에서 공극 140개와 철판 부식 등이 발견돼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또 지난 6월 상부돔 검사에서도 기준두께 미만 철판 72개소 절단 결과 배면 부식 및 이물질 6개를 발견하도고 늦장 보고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군, 로또 '1등' 배출… 18년 만에 명당 기운 입증
- 2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영광 주택 시장 '출렁'… 공급 과잉 우려
- 3돈잔치로 전락한 해상풍력, 영광은 무엇을 얻는가
- 4영광JC 창립 49주년 기념, 제51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 5민주당 영광지역위, '쇄신' 압박… 지역민들 ‘조직 개편’ 한목소리
- 6영광군‘장세일호’공약사업 “최종확정”
- 72024 행복나눔 백수읍 어르신 대잔치 성료
- 8군서면, 찾아가는‘깜장 머리방’운영 큰 호응 이어져
- 9「제17회 대마면민의 날」성공적 개최
- 10영광군,「2024 대한민국 김치대전」참가로 우수 농수특산물 전국 홍보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