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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본예산안 6,556억원 … 의회 본격 심의

기사입력 2022.12.02 14:25 | 조회수 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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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25일, 269회 제2차 정례회를 시작으로 2023년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함에 있어 집행부의 책임 있는 보고와 답변을 듣고 내년도 군정 방향을 들어 보는 정례회의 회기가 시작되었다.

    민선 8기 주요 정책 군정 방향의 정책이 담긴 군수의 시정 연설을 시작으로 본회의에서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영광군수 강종만은 6.556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영광군의회에 제출하면서 주요 내용과 2023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군민 재난 극복 행복지원금 520억원 지급, 군민 화합과 지역발전의 가능성이 입증된 축제,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을 통한 192억 6천만원 사업비 확보, 2021년산 구곡 전량 매입, 작은 영화관 확대 및 24시간 콜택시 운영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은 농어업‧지역 경제 분야로 농어민 공익 수당 추가 지금,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소상공인 경영안정 시책, 신재생에너지 산업 종합계획 수립, e-모빌리티 클러스터 투자 선도지구 조성 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고 밝혔다.

    복지‧문화관광‧스포츠 분야로 부모급여 확대, 교육재단 설립, 시니어 클럽 설치, 문화예술촌 조성, 생활체육시설 확충, 장애인 수중운동시설 건립 등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 말했으며, 도시환경‧행정분야로 사전예방체계 강화, 주택가‧산책로 달빛 안심거리 시범 조성,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군민배심원단 운영, GREAT 영광 주니어 보드, 고향사랑 기부제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조례 22건,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2건, 동의안 1건, 예산안과 기금 운용 계획안 등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이날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은 “올해 2차 정례회를 앞두고 영광군의회가 군민의 대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의원들께서는 군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복지 수요의 향상으로 법정 경비가 증가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군민의 혈세가 낭비됨이 없이 적정사업에 적정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심사를 당부하며,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발전적인 대안을 찾는 공감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주측으로 영광군의 살림살이를 심사함에 있어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는 장기소 의원, 간사로는 조일영 의원이 임명되었다.

    또한, 12일에는 군정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군정 질의를 실시하고, 정례회의 마지막인 16일에는 상정된 안건을 의결한 후 제 2차 정례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날 열린 정례회에서는 건의안이 상정되며 다음과 같이 가결되었다.

    1안. 제269회 회기개최의 건 11월 25일~12월 16일

    2안.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 장영진 의원, 정선우 의원

    3안. 영광군수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집행부의 책임있는 공무로부터 영광군수와 관계 공무원의 출석 요구 건

           11월 25일~12월 16일(중 11일간)

    4안.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상정

           위원 : 김한균, 장영진, 정선우, 조일영, 김강헌, 임영민, 장기소 의원

           위원장 : 장기소 의원

           간사 : 조일영 의원

    5안. 2023년 예산안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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