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새마을부녀회, 소외된 이웃들에 김장김치 전달

군서면새마을부녀회(회장 정덕임)는 김장철을 맞아 지난 28일 오전 사랑듬뿍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는 군서면새마을부녀회와 여성단체 회원 25명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본격적인 겨울에 앞서 김장김치를 담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되었다.

청년회(회장 이승주)에서 제공한 배추 600여 포기를 사흘 전부터 배추 손질부터 절이기, 양념 버무리기까지 부녀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완성된 김치 600여 포기(120통)는 관내 소외계층과 마을 경로당 등 80세대의 복지 사각지대에 전달하며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특히, 군서면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고, 매년 김장김치를 나누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정덕임 부녀회장은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회덕 군서면장은 “새마을 부녀회원과 여성단체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께 정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힘써주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소외계층 없는 군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