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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백수읍(면장 이관희)은 최근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끝에‘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백수읍은 지난해 7개 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4개 마을이 추가로 선정되어 총 11개의 마을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에 참여한 여러 마을 중 천정2리 천기마을 주민들은 경로당에 아름다운 공공정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정서적 미감을 제공했고, 하사4리 평산마을은 무미건조했던 마을담벼락에 벽화를 그려 한층 밝은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이 밖에 다른 마을에서도 대문 명패 달기, 양심 화단 조성 등 다양한 사업으로 백수읍을 더욱 깨끗하고 활기차게 만들어갔다.
천기마을 문주영 이장은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하면서 마을이 활기찬 분위기로 변화하고 있다”며,“주민들이 모여 마을 대청소를 하고, 마을 공공 정원을 가꾸며 설치한 벤치에 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을 보면서 마을주민 간의 정을 실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화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관희 백수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기꺼이 사업에 동참해주신 마을 이장님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백수읍이 정답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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