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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지난 26일 병ㆍ의원 입주 건축물에 대한 현장방문지도ㆍ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달 5일 경기도 이천 병원 건물 사상자 발생 화재와 관련해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 경각심 고취와 유사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이천 병원화재 사례전파 및 공사(철거) 등 작업 시 주의사항 설명 ▲소방서 및 의료기관 화재안전관리 협력 방안토의 ▲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및 화재안전 당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병ㆍ의원에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매우 높다”며 “지속적인 관계자 교육으로 대형사고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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