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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제로, 신속한 피해조사 및 현장복구 총력 지시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종만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한 피해상황 및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피해상황을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대한 복구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9월 6일 기준 태풍‘힌남노’로 인한 인명피해는 단 한 건도 없었으며, ▲가로수, 승강장, 반사경 등 공공시설 피해 30건, ▲주택, 창고 및 농․축․수산업 관련 시설 등 사유시설 피해 48건, ▲벼·대파 도복 피해(100ha), 농․축․수산물 관련 피해 64건, ▲정전 및 통신장애 등 총 200여 건의 피해가 잠정 집계됐다.
영광군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차량통행 통제 및 가림막 설치, 도로점용 피해물 제거 등 선조치를 하였으며,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계속해서 점검하고 복구 중이다.
그 외에도 농작물 피해 농가에게 농작물 재해보험 신고 안내, 배수로 정비, 병충해 약제 살포 등 현장조치를 진행중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태풍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 중인 공직자 및 경찰․소방․군부대․한국전력 등 유관기관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아직 접수되지 않은 피해조사와 피해현장의 신속 복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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