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석무)는 오는 17일,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상사화 축제기간 중 ‘강항의 날 선포식’을 영광 내산서원과 상사화 축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항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제와 상사화 축제장에서 내산서원까지 약 3㎞ 구간에 설치된 약 10개의 구덩이에 만장기를 설치하는 길놀이 행사, 강항 선생의 귀국을 기념하여 귀국장면을 연극으로 재연한 ‘강항 승리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강항의 날 선포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고유한 의상인 한복을 착용한 모델을 선발하는 ‘선비 한복 모델 선발대회’도 내산서원과 상사화 축제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항 선생은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의병으로 활동하며 군량 수송과 의병 모집 책임을 맡았다. 전투 참여를 위해 통제사 이순신 장군의 진영에 합류하려 서해로 이동 중 영광 염산 논잠포에서 일본에 잡혔으나 포로생활 중에도 불굴의 투지로 맞서며, 유학(성리학, 주자학)과 제례문화, 선비복을 전수해 "일본유교의 비조”로 추앙받고 있는 인물이다.
‘강항의 날 선포식’및 ‘선비한복대회’의 행사일정과 행사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YouTube’나 ‘네이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상사화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민주당 장세일 후보, 여론조사 39.3%로 오차범위 밖 선두
- 2영광군 7개 청년단체, 민주당 장세일 후보 지지 선언
- 3장현 후보 "민주당이 아닌 영광군수 위해 출마?", 정치권 비판
- 4장현 후보 '말말말'··· 발언마다 논란, 지역 사회 ‘불신’ 고조
- 5조국 잡으러 나선 이재명...장세일 후보 지원하며, 야권 '호남혈투'
- 6‘닭 잡는데 소 잡는 칼’ 영광군수 재선거 '독' 될 수
- 7[단독] 장현 후보, 수십억 강남 아파트 소유· · ·영광은 친척 아파트 임대?
- 8이재명 대표, 영광 농협에서 정책 간담회 "쌀값 정상화 정부는 농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 9강종만 군수의 군수직 상실, 영광군에 남긴 깊은 ‘흔적’
- 10D-22, 강종만 영광군수직 상실로 시작된 군수 재선거, 전국 이목 ‘영광으로’
게시물 댓글 0개